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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신문 2007.1011

광안대교 위 밤하늘의 별들이 요동치고 있다. '고흐를 탐하는 광안대교의 밤'은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을 차용한 그림이다. 검푸른 하늘에 소용돌이처럼 맴도는 화려한 별무리가 꿈속 풍경처럼 출렁거리고 있는 '별이 빛나는 밤'은 고흐의 창조적 정열과 예술적 혼이 담긴 작품으로 유명하다.
동의대를 졸업하고 첫 개인전을 여는 티나 김은 "고흐의 붓 터치와 정서를 좋아한다"면서 "밤과 낮의 느낌이 대조적인 광안대교를 보면서 때론 정열적이고, 때론 차갑게 전해지는 고흐 그림의 상반된 느낌과 일치감을 갖게 된 것이 이 그림을 그린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티나 김의 '앨리스의 외출'전=14일까지 부산 남구 대연동 갤러리예가. (051)624-0933
유창우 기자 chang@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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