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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일보 2007.10.9
브리핑
설치작가 티나 김 '앨리스의 외출전'
영도 바닷길, 영주동 산복도로, 광안대교…. 익숙한 부산 풍경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등장했다. 앨리스가 지나간 길은 모두 분홍색으로 칠해져 있다.
마치 동화 속에서 앨리스에게 길을 안내하는 토끼의 분홍빛 눈처럼. 설치 작업을 주로 했던 부산 작가 티나 김이 14일까지 갤러리 예가에서 '앨리스의 외출전'을 열고 있다.
작가를 상징하는 앨리스를 풍경에 등장시켜 새로운 세계를 향한 여정을 담아냈다. 현실과 동화를 결합해 익숙한 풍경을 낯설게 만들었다. 회화 11점. 051-624-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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