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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복 '고사인물도'도 유찰
미술품 경매사인 K옥션이 10일 실시한 '12월 메이저 경매'의 낙찰률이 52%에 그쳤다.
K옥션은 이날 청담동 전시장에서 벌인 경매에서 전체 출품작 136점 중 71점만 낙찰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K옥션의 미술품 낙찰률은 올해 3월 80%에서 6월 70%, 9월 61% 등 매번 10%포인트 가까이 떨어져왔다.
가장 고가에 출품됐던 신윤복의 '고사인물도(故事人物圖)' 등이 유찰되면서 총 낙찰액도 10억5천200만원에 그쳐 9월 73억원에 턱없이 못 미쳤다.
K옥션은 "총낙찰액은 출품작이 줄었던 영향이 크지만 낙찰률 하락은 미술시장의 침체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날 최고가 낙찰 작품은 베르나르 뷔페의 유화로, 1억7천500만원에 거래됐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evan@yna.co.kr
입력: 2008-12-10 20:15 / 수정: 2008-12-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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