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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책 마련되면 비엔날레 비약적 발전 기대
광주비엔날레가 국가 차원에서 집중 지원될 것으로 알려져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5일 '제7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한 뒤 박광태 광주시장과 박준영 전남지사 등이 참석한 오찬 자리에서 "광주비엔날레를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인사말에서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광주비엔날레가 권위있고 세계적 위상이 있어 국가적 차원에서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단순한 인사말 차원이 아닌 정책적 발언으로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과도 연계해 광주비엔날레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예산과 인력 등 전방위적인 지원대책이 마련될 경우 광주비엔날레는 비약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같은 지원 계획을 이미 수립하고 실무적인 사항에 대해 검토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내년 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광주비엔날레 사무동 신축예산에 국비 15억원과 시비 7억5천만원이 이미 책정돼 사실상 정부 차원의 지원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가운데 하나인 비엔날레 특구 육성 사업과 함께 광주비엔날레만을 위한 특별법 등 지원책이 마련된다면 13년 역사의 광주비엔날레가 새롭게 비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 박민관 예술정책과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필요한 인력과 예산 등 구체적인 부분도 검토할 것"이라며 "아직은 검토 단계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광주비엔날레 관계자는 "광주비엔날레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비엔날레로 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실무적 협의를 거쳐 발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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