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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헤이리 예술인마을내 갤러리 아트팩토리, 터치아트, 소소, UV하우스 등 4곳이 공동으로 8월 9-31일 미디어아트 전시를 연다.
아트팩토리는 3개의 분리된 화면으로 상영되는 김해민의 영상물 '구애'를, 터치아트에서는 인간의 눈으로는 동시에 지각할 수 없는 360도의 풍경을 특수카메라로 촬영한뒤 이를 긴 화면에 담은 올리버 그림의 비디오 설치물과 퍼포먼스를 찍은 구자영의 영상물
을 각각 선보인다.
소소에서는 가상의 창밖 풍경과 실제의 창밖 풍경이 공존하는 이은하의 영상물 '창'과 전지윤의 인터랙티브 작품을 전시하고 UV하우스는 1999년 대학미디어아트 발표회를 계기로 결성된 포럼 'SEFORMA'의 단채널 비디오 10여편을 상영한다.
개막 당일인 9일 오후 6시에는 터치아트에서 구자영의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
입장료는 3천원. ☎031-949-8154. (사진설명 = 올리버 그림의 영상설치물 중 한 장면)
2008년 7월 23일 (수)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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